오늘(27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해남군 갈산항 남서쪽 400m 해상에서 75살 A 씨가 어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남편이 내민 손을 붙들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A 씨를 배 위로 끌어 올려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A 씨는 갑판에서 문어잡이 통발을 거둬들이려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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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7 1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