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엔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찬바람이 쌀쌀하니까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들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은 4.7도에서 출발했고요.
또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관측된 곳도 있습니다.
지금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는 있지만 한낮에도 여전히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16.5도, 대전 17.2도, 춘천 14.1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체감상 더 쌀쌀합니다.
추위 대비만 잘해 주신다면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고요.
또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월요일인 내일부터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내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는 남부 곳곳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5~10mm로 많지는 않지만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며 요란하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단풍이 물들어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충청지역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가을 단풍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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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7 14: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