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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단풍 절정…탐방객 북적 10-27 13:35


[앵커]

가을이 깊어가며 전국의 주요 산들이 울긋불긋 예쁜 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강원지역 국립공원은 단풍이 절정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치악산국립공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제 뒤로 커다란 은행나무 보이십니까?

무려 200년이 넘은 나무인데 높이가 25m고 둘레가 3m가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지난주만 해도 녹음이 짙었지만 불과 한 주 사이 샛노랗게 물들면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주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원도 치악산국립공원은 단풍이 절정을 맞았습니다.

이미 80% 이상 내려왔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부터 오색빛깔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치악산은 구룡사와 황골 매표소 등을 통해 오르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구룡사 코스가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곳 구룡사는 9마리의 용이 사는 연못을 메워 사찰을 지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는데요.

또 주변에 조선시대 왕의 관을 만드는데 사용했다는 황장목 숲길이 조성돼 있어 전설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지역의 모든 국립공원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설악산과 오대산 고지대는 벌써 끝물입니다.

이곳 치악산도 이달 말을 끝으로 낙엽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고 햇살도 따뜻한 게 정말 외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국립공원이나 유명 산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나가 가을을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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