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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이르면 다음 달 소환 10-27 13:14


[앵커]

연세대 류석춘 교수의 위안부 매춘 발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고소 고발인 조사를 진행해왔는데요.

경찰은 조만간 류 교수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이르면 다음 달 류 교수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최근까지 고소·고발 관련자들을 불러 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확인해왔습니다.

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연세대 전공 강의에서 "위안부 직접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고, 위안부 역시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정의기억연대 등 단체들에 피소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 관련 판례 등을 검토 중"이라며 류 교수 소환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위안부의 자발성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한번 해보라"는 등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 수사는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연세대 교내 징계 인사위원회에 출석한 류 교수는 "성매매 권유가 아닌 사실관계를 조사해보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류석춘 /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위안부 관련 발언 아직 문제없다는 입장 그대로인 거죠?) 언론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경찰은 친고죄인 성희롱 발언 모욕 혐의에 대한 수사 착수를 위해 해당 학생이 고소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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