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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 전자담배 퇴출되나…편의점 판매 중단 확산 10-26 17:31


[앵커]

편의점 GS25와 CU에 이어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액상 전자담배가 아예 자취를 감추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소비자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가 팔지 않겠다고 한 제품은 쥴 랩스와 KT&G 제품 등 4개 품목입니다.

올해 5월부터 국내에서 선을 보인 액상형 전자담배의 대표격인 제품들입니다.

정부가 폐 손상 위험 탓에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한 이후 대형 3사는 물론 소규모 편의점까지 판매 중단에 나선 겁니다.

<김석찬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일반 담배와 가열식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3가지 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위험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도 (급성 폐손상) 의심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좀 더 조심하자…"

더구나 전체 담배 판매량의 70~80%를 차지하는 편의점을 비롯한 판매중단 움직임은 유통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어, 액상형 전자담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막겠다는 건데, 흡연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이용자> "담배의 만성적인 유해성은 알고 기호품으로 소비하고 있지만, 급성 유해성, 갑자기 사람이 쓰러진다든가 이런 부분까지 인지하고 쓰는 것은 아닙니다. 담배 제조사와 정부 등에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유통업계는 정부 위해성 조사를 지켜본 뒤 재판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이 결과가 내년 상반기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사실상 액상형 전자담배는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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