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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 찾는 중국인 관광객…실버세대도 한몫 10-26 09:53


[앵커]

최근 몇 년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우리 관광업계의 고심이 컸죠.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우리나라를 찾고 있는데, 60대 이상인 실버 세대도 눈에 많이 띄고 있습니다.

이진우 기자가 중국인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관광객들로 붐비는 서울의 한 대학가.


흰머리가 희끗한 할머니들이 쇼핑거리를 구경하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제주도와 부산, 강원도를 거쳐 서울까지, 전국 일주 중인 이들은 평균 나이 65살의 중국인 자유여행객입니다.

<푸센펑·마오샤오치 / 중국인 관광객> "한복과 한국 교복 체험을 했는데 이번 한국 여행 기간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를 더해준 경험이었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급감하던 중국인 관광객이 올해는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4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9만명)보다 27%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61세 이상 실버 세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급증했습니다.

한류 열풍 덕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의 대다수가 젊은 층이었는데 이제 실버 세대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겁니다.

<백광 /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차장> "중국 해외여행이 보편화됨에 따라 기존에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류였다면 이제는 50대, 60대를 포함한 노년층까지 개별 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관광공사는 골프나 트레킹 같은 레저 상품이나 문화 공연 등 세대별로 관심 있을 만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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