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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압수수색만 세차례…관계자 계좌도 조사 10-26 09:40


[앵커]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확인 중인 경찰이 CJ ENM을 여러차례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오디션 프로그램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살펴보고 있는 건 '프로듀스' 전 시즌과 '아이돌학교' 입니다.

지난 7월부터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서울 상암동에 있는 CJ ENM 사무실을 세 차례 압수수색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지 벌써 석 달째.

방송조작 의혹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까지 번져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이돌 학교' 관련 진상규명위원회는 사기 혐의에 더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도 제작진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태환 / 진상규명위원회 법률대리인> "CJ ENM 측에서 원 데이터를 삭제하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거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제작진이 있다는 것을 저희가 들은게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달라는 취지로 고발을 진행…"

최근 경찰은 '프듀X' 데뷔 멤버와 관련한 기획사 여러 곳을 대상으로 잇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프로그램 담당 PD 등 관련자들의 계좌를 확인하며 금품거래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연습생을 우롱한 '취업 사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CJ ENM 오디션 전체의 신뢰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


경찰이 조작의 유무를 넘어 대가성 여부까지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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