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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자가 흉기 난동…"적극적 대처 시급" 10-24 22:33


[앵커]


지난해 고(故) 임세원 교수 사망 사건에 이어 서울의 한 병원에서 또다시 의료진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병원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자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 A씨가 의료진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가 자신을 진료했던 의사와 석고붕대 치료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혔다"며 "A씨의 정신병력 유무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A씨는 정형외과 진료실에 무작정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의사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큰 상처를 입어 수술까지 받았고, 석고붕대 치료사 또한 팔 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서울 강북삼성병원의 임세원 교수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흉기로 찔려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의료진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이 끊이질 않자 불안한 진료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부가 보안인력도 배치하고, 비상벨도 설치하고,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라고 의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많은 병원들이 준비가 미흡한 상태…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뿐 아니라 병원들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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