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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계관 "美, 연말 지혜롭게 넘기나 보고 싶다" 10-24 21:08

[뉴스리뷰]

[앵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미국의 태도 변화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대미 협상통인 김계관 외무성 고문 명의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고문은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라며 "미국이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이 대화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까지 새로운 셈법을 갖고 나오라고 미국에 재차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친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북미 정상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보도를 봤다면서, 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각별하다고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 큰 결단, 즉 톱다운 방식의 해결을 다시 한번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먼 워싱턴 정가와 미 행정부의 대조선 정책작성자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은 비핵화 협상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그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정책 실무자에게 돌린 바 있습니다.

김 고문은 두 정상의 친분관계에 기초해 북미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진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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