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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저 침입' 책임자 감찰…배후찾기 주력 10-24 19:37


[앵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의 주한 미국대사관저 기습농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한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진연 측의 폭언과 방해에 대해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주 발생한 '미국 대사관저 침입' 사건에 대한 경찰 책임자들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이 책임자 어떻게 할 겁니까? 정확하게 감찰조사해서 조치하십시오.) 예, 지금 감찰조사하고 있습니다."


민 청장은 또 '평화이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대진연 회원들의 방해 행위에 공무집행방해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갑룡 / 경찰청장> "(폭언, 욕설 모욕을 하고 경찰의 법 집행을 방해했다는데…영상을 분석해서 공무집행방해로 의율해서 사법조치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네, 저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진연 소속 회원들은 사다리를 이용해 주한 미국대사관저의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해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했고, 이 중 4명을 구속상태에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이후 외국 공관저 경비 근무자들에게 호신용 경봉과 캡사이신 분사기를 지급하도록 조치하는 등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월담을 기획하고 지시한 배후 찾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배후로 대진연이 아닌 다른 단체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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