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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연·밀반입' CJ 장남 집행유예 석방 10-24 19:25


[앵커]


해외에서 변종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석방됐는데요.

재판부는 이씨가 다른 범죄젼력이 없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변종대마를 밀반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지만 보호관찰이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지는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커 사회 전반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면서도 이씨가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잘못을 뉘우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구속 상태로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이씨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뒤 취재진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선호 /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달 1일 새벽 이씨는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 20개와 대마 사탕 37개, 젤리 130개를 몰래 들여오다 적발됐습니다.

미국 LA 등지에서 변종대마를 흡연한 사실도 드러났는데, 검찰은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SK그룹과 현대가에 이어 CJ까지 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범죄가 이어지면서 처벌 강화와 동시에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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