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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구속 기로…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 10-23 17:47


[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출석해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취재진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정 교수는 짧은 입장도 밝혔는데요.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심사 20분 전 검찰 차량에서 내린 정 교수는 회색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고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정경심 / 동양대학교 교수>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동안 외부 노출을 꺼려온 정 교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날인 만큼 법원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정 교수는 앞서 검찰에 7차례 출석하면서 모두 비공개 통로를 이용해 한번도 취재진에 노출된 적이 없었습니다.

심사에서 검찰과 정 교수 측은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교수는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사모펀드 의혹, 증거인멸 의혹 등과 관련해 총 11개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장심사에서는 이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후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 오해에서 비롯됐고,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잘못을 덧씌웠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정 교수 측은 건강 상태도 부각하며 불구속 수사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정 교수 측이 제출한 뇌종양 등 의료기록을 토대로 수감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장심사를 맡은 송경호 부장판사는 이르면 오늘 밤 정 교수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hellok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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