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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강산문제 대화해야"…野 "말로만 평화 외쳐" 10-23 16:37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협력으로 추진됐던 금강산 관광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해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회연결로 연결하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강경발언이 나오면서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북한이 남북교류의 상징인 장소에 대해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이 서로 차분하게 관계개선의 상징인 금강산에 대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대화를 통해서 해결 해야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야당은 우리 정부를 강도 높게 비난했는데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아직도 금강산 관광 재개에 목을 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며 날을 세운 겁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 등에 당하면서도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문 대통령을 향해 말로만 평화를 외치지 말고 안보를 챙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 역시 김 위원장의 남한과의 선긋기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며 어제 시정연설에서 보여준 문 대통령의 남북관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정의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북한이 남북 상생의 길로 나와야한다고 촉구했고, 평화당은 남북교류 협력의 상징을 철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각각 입장을 냈습니다.


[앵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조금 전부터 모여서 지금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여야는 오후들어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법을 둘러싼 연쇄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여야 3당은 각당의 원내대표와 대표의원들이 참석하는 '3+3' 회동을 열고 선거제 개혁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방향을 논의 중인데요.

협상 결과는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국당이 그동안 비례대표 폐지를 주장해오고 있었던 만큼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여야3당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위한 실무협상도 진행했는데요.

중점 논의 대상은 공수처 설치법안 처리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법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민주당과 공수처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는 한국당의 입장차가 커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한채 오는 30일 다시 만나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 평화당, 정의당도 시민단체 '정치개혁공동행동'과 함께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특히 이들은 패스트트랙 사법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민주당을 비판하며 선거제 개편안을 우선 처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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