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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친서 들고 간 이 총리…한일관계 먹구름 걷힐까 10-23 11:51

<출연 :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어제 일본 도쿄에서는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이 열렸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은 부친의 평화주의를 계승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혀 개헌을 노리는 아베 총리와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로 일본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도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는데요.

내일은 아베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지난 5월 1일, 나루히토 일왕이 왕위에 오른 이후 6개월 만에 즉위식이 열렸습니다. 일본 사람들도 평생 한 번 볼까말까 한 게 일왕 즉위식이라고 하는데요.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이후 30여 년 만이라고 합니다. 일왕 즉위식은 정치적, 외교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질문 2> 어제 즉위식에선 과거 선대들이 거행하던 즉위식을 그대로 답습하다 보니 일련의 의식들이 매우 낯설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국민 대표인 아베 총리가 일왕보다 1m 낮은 위치에서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이 헌법에 규정된 국민주권 위반이라는 논란이 있는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번 즉위식에서 나루히토 일왕이 헌법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헌법에 근거해 일본 및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직분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헌법을 고쳐야 한다는 아베 총리의 주장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헌법 언급 메시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29년 전 아키히토 일왕 즉위식 때는 취재차 참석했던 이낙연 총리가 이번엔 한국 대표로 참석을 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일본과 매우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취임 후 이번 행사가 첫 공식 방문인 것 같아요. 아베 총리와도 꽤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이 총리의 방일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내일 오전엔 아베 총리와의 면담도 잡혀 있습니다.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가 아닌 문서 형태의 친서를 가지고 가는데요. 이것은 외교적으로 어떤 의미이며 또 일본으로부터 긍정적인 답신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5> 아베 총리와 이낙연 총리의 면담 시간이 약 10분+α로 알려졌는데요. 문 대통령의 관계 개선 의지를 전달하기엔 시간이 좀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낙연 총리가 아베 총리와 친분 관계도 있다 보니 좀 더 길어지거나 또는 비공개 면담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이번 이낙연 총리의 방일 이후 한일 관계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개선될지, 한일 정상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인데요. 양국의 어떤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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