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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내일 공기 깨끗…영동·남부 차츰 가을비 10-22 22:45


지난주 화요일에는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낮에도 간신히 20도에 들며 종일 쌀쌀했는데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번 주는 가을치고 좀 덥죠.

연일 햇살이 좋은 데다가 따뜻한 바람도 들어오면서 기온이 좀 올랐습니다.

내일도 예년보다는 기온이 높겠지만 오늘보다는 떨어집니다.

서울은 낮기온 22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떨어지겠고요.

대구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2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구름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과 모레 사이 영동과 남부지방에 차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동해안과 경남, 제주에는 5~30mm, 경북 내륙과 전남 지역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서울 등 그밖의 중부지방은 계속해 구름만 가끔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말끔히 사라지겠습니다.

내일부터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 없이 보내셔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공기질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완전히 안심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계절적으로 북서풍이 자주 불어와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겠고요.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쌓일 수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다음 달부터 중국이 본격적으로 난방을 시작합니다.

더 심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넘어오겠죠.

내년 봄까지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전망입니다.

먼지 수치 수시로 자주 확인해 주시고요.

어제부터 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도 실시됐으니까 이 점도 잘 따라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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