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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오늘 즉위식…아베, 연쇄회담 돌입 10-22 10:01


[앵커]

아키히토 전 일왕의 생전 퇴위로 왕위를 물려받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개헌이나 세계평화에 대한 언급이 주목됩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가 오늘 열립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일왕 거처의 영빈관에서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아베 총리를 포함한 일본 측 인사 1천 600명과 이낙연 총리,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찰스 영국 왕세자를 비롯한 183개국 축하 사절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일왕의 즉위 의식은 사실상 지난 5월 1일 즉위와 함께 시작돼 반년 동안이나 계속되지만, 오늘 행사는 일왕이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 앞에서 자신의 즉위를 선언한다는 점에서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일본의 전후 세대 첫 군주로서 왕세자 시절 헌법 준수를 거론했던 나루히토 일왕이 헌법 또는 세계평화와 관련한 언급을 할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즉위 의식은 오래전 폐지된 등극령을 따르고 있어 위헌 논란과 함께 새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즉위식 참석차 방일하는 각국 대표들과 연쇄 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이 총리를 비롯해 총 50여개국 대표와 만날 예정입니다.

아베 총리는 국왕 즉위 행사에서 자신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정권을 홍보하는 한편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한 나라로 바꾸기 위한 발판을 놓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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