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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검찰 개혁 정치공방이 국민갈등 증폭" 10-21 22:5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이나 공수처 설치 등 국민의 공감을 모았던 사안에서 정치 공방이 이뤄지면서 국민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덟 달 만에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퇴진 과정에서 둘로 나뉜 목소리를 염두에 둔 듯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화합의 필요성을 먼저 얘기했습니다.

임기 동안 협치 노력과 통합을 위한 정책을 시행해왔지만 큰 진척이 없는 것 같다며 보수 야당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검찰 개혁이라든지 공수처 설치라든지 그런 사안들도 정치적인 공방이 이뤄지면서 국민들 사이에서도 그것을 놓고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한데 정치권이 오히려 정쟁의 소재로 활용하는 데 대한 비판인 셈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총선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에 이런 정치적 갈등은 더 높아지고, 또 그 정치적 갈등은 곧바로 국민들 사이의 갈등으로 증폭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 사이에 공정에 대한 요구가 아주 높다며 정치권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 사상 중 하나인 '화쟁'의 가르침을 언급했습니다.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화쟁은) 지극히 공정하고 가장 공정한 경지라는 의미입니다. 공정사회는 바로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가 아닐까…"

한편 문 대통령은 이번 자리에서 성 소수자들이 인권 문제에 있어 차별이나 박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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