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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치 평행선…與 "이번 주 중대 고비" 10-21 16:54


[앵커]

오늘 오전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최대 쟁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에 대한 이견은 좁히지 못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회동을 가졌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수처법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회동 직후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쟁점사항이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수요일 실무협상이 중대 고비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공수처 설치법을 우선 협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공정수사청이라면서, 공수처가 장기집권용이라고 주장하는 한국당을 향해 엉터리 선동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공수처법 저지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오후에 열린 당 사개특위 간담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수처법은 '조국 구하기법'으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검찰 독립을 위한 진전된 안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로 사실상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종료되는데, 주요 내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법사위와 정무위, 교육위 등 상임위원회가 일제히 종합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대부분의 상임위들이 오늘로서 국감을 마무리하는데요.

마지막 날까지 '조국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사위에서는 과거 정권 수사와 공수처 설치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도 과거 공수처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강조했고, 한국당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비교하며 왜 검찰개혁 첫 수혜자가 정경심 교수냐고 항의했습니다.

정무위에서는 조 전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과 웅동학원 채무변제 문제가, 교육위에서는 조 전 장관 자녀 의혹을 계기로 한 교육부의 대입비리 근절 대책 등이 각각 도마에 올랐습니다.

[앵커]

정점으로 치닫고있는 바른미래당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손학규 대표가 유승민 의원을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죠?

[기자]

네, 유승민 의원을 주축으로 한 비당권파의 탈당이 사실상 가시화하며 손학규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의 대표 유승민 의원은 12월 정기국회 마무리 후, 결심을 행동에 옮기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12월 탈당과 신당 창당을 시사한 건데요.

손학규 대표는 기회주의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손 대표는 유 의원에 대해 계파 정치와 분열 정치를 앞세운 수구보수 정치인이라면서, 오직 자신이 주인이 되려는 생각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국당에 돌아갈 궁리만 하며 통합을 애걸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갈 길을 가라고 쏘아 붙이는 등, 최고조에 이른 갈등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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