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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막말·비위' 대학가 몸살…학교는 소극 대응 10-21 07:51


[앵커]


최근 대학가는 교수들의 막말 논란·비위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이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교수들에 대한 정당한 징계와 파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재직 당시 제자를 성추행해 검찰에 넘겨진 전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A 교수.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 발언한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

교수들의 범법 행위와 막말 논란이 잇따르면서 진리의 배움터, 상아탑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논란이 된 교수들에게 파면 등 응당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신귀혜 / A 교수 사건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 "누군가는 정직 3개월을 중징계라 말하지만 실상 징계의 탈을 쓴 바캉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우려는 비단 서울대 A 교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유해슬 / 연세대 사회학과 학생회장> "안전한 강의실과 안녕한 교육권을 위해 류 교수 대책위는 끝까지 외치겠다. 외침의 끝에는 류 교수의 사과와 파면이 있으리라…"

인천대도 교수가 수업 중 성차별·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학생들이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학가에서 교수들의 부적절한 비위 행위가 반복되고 있는데 대해 징계가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예휘 / 정의당 부대표> "잘못을 저지른, 범죄를 저지른 교수를 정당한 징계절차에 의해서 징계하고 파면하라는 것입니다."

대학 당국이 처벌 규정을 강화해 문제가 있는 교수가 교단으로 돌아올 수 없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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