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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밤사이 기온 '뚝'…강원산간 첫눈 가능성 10-14 22:46


밤이 되니 춥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현재 시각 밤 10시 반을 좀 넘기고 있는데요.

서울 기온이 11.1도, 체감온도는 7.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5km 높은 상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15일) 아침은 서울이 10도, 모레(16일) 수요일 아침은 8도까지 내려갑니다.

이때 일부 산지나 중부 내륙은 영하권으로도 내려갈 전망이라서요.

서리는 물론 얼음이 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아침 추위는 점점 더 심해지는데 낮 기온은 큰 변화가 없죠.

계속해 한낮에는 20도 선까지 오르니까요.

더욱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건강을 잘 챙겨야겠습니다.

하늘은 계속해 맑겠는데요.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과 제주에는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는 낮에 가끔 내릴 텐데요.

내일(15일) 아침 워낙 쌀쌀하다 보니까 강원 북부 산지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릴 가능성까지 생겼습니다.

만약 내리게 된다면 올 가을 첫눈이겠죠.

역대 가장 빠른 첫눈을 살펴보니까 설악산 기준으로 1위는 2015년 10월 10일이었고요.

2위는 2003년과 2007년 10월 14일, 3위는 2013년 바로 내일(15일)입니다.

따라서 내일(15일) 첫눈이 내린다면 역대 세 번째로 빠른 첫눈이 될 겁니다.

무엇보다 그만큼 당분간은 좀 많이 쌀쌀해진다는 거겠죠.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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