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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완연한 가을…해안가 강풍, 너울 유의 10-12 10:50


서울은 가을햇살이 가득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데다 공기질도 좋아서 완연한 가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평소보다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에서는 더 매서운 바람이 불어들겠는데요.

이미 남해안과 동해안 곳곳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오늘 해안가를 따라서는 시속 11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 때가 있겠고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나들 수 있겠습니다.

이 점을 꼭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정도로 태풍 하기비스는 일본을 향하고 있는데 세력이 여전히 강합니다.

오늘 밤에는 도쿄를 강타하면서 힘이 점점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역만 동풍이 불어들면서 다소 흐리겠고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20.4도, 대구가 21.6도로 대부분 2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온 조금 더 올라서 서울이 23도, 대구 23도, 광주 2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늘 밤사이 찬공기가 밀려오기 때문에 내일 아침은 부쩍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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