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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北 노동당 창건일…내부결속 주력

송고시간 | 2019-10-10 20:59


[앵커]


오늘(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입니다.

북미 협상 결렬 후 처음 맞이하는 국가 명절에 북한은 자력갱생을 외치며 내부결속을 다졌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당 창건 74주년을 맞아 북한 매체들은 일제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을 외쳤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는 적대 세력들로 인한 시련 속에서도 사회주의 위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최고영도자 동지를 목숨으로 결사옹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력갱생을 통한 경제 강국 건설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신문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기술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북미 협상을 둘러싸고 대내외적인 불안 요인이 여전한 가운데, 내부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번 기념일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모양새입니다.

올해는 5년이나 10년 단위의 정주년이 아닌 만큼, 북한은 이번 당 창건일을 맞아 음악회나 시 낭송 모임 등 소규모 일반행사를 여는 데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열병식이나 기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 창건일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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