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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갈등 장기화…일왕즉위식 이 총리 참석여부 주목 10-09 18:59

[뉴스리뷰]

[앵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가 모레(11일) 100일째에 접어듭니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한일 갈등 속에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됩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G-20과 유엔 총회 등 다자외교장에서조차 차갑게 등을 돌렸던 한일 정상.

한일 관계 변곡점이 될 수 있는 다음 외교 이벤트는 오는 22일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입니다.

다만 행사까지 보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대신 외교가에서는 대표적인 '지일파'로 꼽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최대 국가 행사에 우리 행정부의 수반 격인 총리를 보내 격을 맞추고 나아가 문 대통령의 특사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일본 현지 언론은 양국이 이 총리의 참석을 조율 중이고, 아베 총리와도 만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지소미아가 종료하는 11월 23일까지 3개월 가까이 남았습니다. 그 기간에 타개책을 찾아 일본 정부가 한국에 취했던 부당한 조치들을 원상회복하고 우리는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총리가 아베 총리를 만나 다음 달 지소미아 종료 시행이나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발전적 메시지를 전한다면 톱다운 방식의 출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조만간 일왕 즉위식에 파견할 정부 대표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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