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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대 최대 열병식 준비 한창…"핵전력 과시" 09-25 08:16


[앵커]

다음달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이 막바지 열병식 준비에 한창입니다.

열병식은 각종 핵전력을 앞세워 중국의 근육질을 전세계에 과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비행기 편대가 다채로운 색깔의 비행운을 내뿜으며 베이징의 하늘을 가로지릅니다.

맨 앞에 있는 것은 중국의 조기경보기 쿵징-2000, 뒤를 따른 것은 중국의 4세대 전투기 J-10입니다.

스텔스 전투기 J-20과 헬리콥터들이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를 수놓은 점도 눈길을 끕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 일요일 베이징 주요 도로를 폐쇄한 채 실시한 건국 70주년 열병식 예행연습 모습은 SNS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중국은 올해 건국일을 전세계에 국력을 과시할 호기로 보고 예행연습을 3차례나 가지며 열병식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차이즈쥔 / 중국 열병식 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 "이번 열병식은 59개 제대와 연합군악대로 편성됐으며, 총규모는 1만5천명입니다. 최근 열병식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것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열병식에 미국 본토를 포함해 전세계 타격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둥펑-41이 등장할지 여부입니다.

둥펑-41이 모습을 드러낼 경우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에 근육질을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항공모함 킬러'인 둥펑-21D 대함 탄도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쥐랑-2 등 전략 핵미사일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80분간 진행되는 열병식 시작에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톈안먼광장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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