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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폭풍에 악재 겹친 정의당…수습 안간힘 09-25 07:35


[앵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하면서 정의당 내부의 분위기도 뒤숭숭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진중권 교수의 탈당계 제출이 알려지고 소속 정치인의 음주운전 논란까지 겹치면서 수습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법무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의 후폭풍이 정의당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우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탈당계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의당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진 교수는 정의당이 조 장관을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지도부는 설득에 나섰습니다.

<김종대 / 정의당 수석대변인> "당 지도부가 만류해서 탈당계는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지금 진 교수께서는 여전히 정의당의 당적을 유지하고 계시다…"

장외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작가인 공지영 씨는 마음으로 그를 보내는데 마음이 슬프다면서 진 교수를 원색 비난했습니다.

반면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진 교수가 양심좌파이자 진짜 진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노회찬재단 조승수 사무총장의 음주운전도 정의당으로서는 예기치 못한 악재로 꼽힙니다.

조 사무총장이 즉각 사죄하고 총장직 사퇴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당에는 상처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정치권 시각입니다.

이런 가운데 심상정 대표는 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수조사를 제안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조국 정국을 통해서 기득권의 대물림에 있어 보수와 진보가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심 대표는 국회에 의원 자녀 입시비리 검증위를 설치하고 감사원의 감사를 받자고 제안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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