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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잠재력 실현위해 비핵화해야" 09-25 04:26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잠재력을 다시 거론하며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새로운 관계 구축 의지를 재차 표명하는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취임 이후 3년 연속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북한이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거듭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비핵화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는 김정은에게 내가 진정으로 믿는 것을 말했습니다. 이란과 마찬가지로 그의 나라도 엄청난 손대지 않은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은 비핵화해야합니다."

"미국은 '영원한 적'을 믿지 않아왔고, 같은 이유로 한반도에서 대담한 외교를 추구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적성국이 아닌 파트너를 원합니다. 미국은 어느 누구든지 전쟁을 할 수 있지만 가장 용기있는 자들만이 평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한반도에서 대담한 외교를 추구해왔습니다."

북한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북한도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서야한다는 점을 재차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이 요구하는 안전보장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새로운 방법론'과 관련한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전세계 전쟁 종식 의지를 밝히며 북한에도 체제안전 보장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전 세계에 대한 나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미국의 목표는 항구적입니다. 목표는 화합이며, 끝나지 않는 전쟁과 함께 가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기존의 대북 원칙을 재차 확인하면서 북미 실무협상 재개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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