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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곧 유엔총회 기조연설…비핵화 구상 공개 09-25 02:28


[앵커]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후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비핵화의 새로운 구상이 공개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뉴욕 방문에 동행한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유엔 총회 단상에 오릅니다.

시간은 새벽 2시 반쯤으로 예상하는데, 지금 다른 정상들의 기조연설이 진행중이라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성과와 우리 정부의 노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내용이 연설에 녹아있을 거라고 청와대는 예고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북한의 체제 보장 방안, 제재 해제와 관련한 새로운 구상이 나올 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인데요.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최근 비핵화 논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거라 밝혔습니다.

일단 비무장지대, DMZ에 묻힌 지뢰를 남북이 공동으로 제거하자는 제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고요.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결과, 즉 그동안의 북미정상회담 합의정신을 계속 이어가잔 취지의 발언도 연설에 들어 있을 걸로 보입니다.

또 문 대통령이 지난 2년 동안 추진해 왔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성과를 설명하며 남은 절차인 종전 선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거란 분석입니다.

[앵커]

작년 기조연설에선 북한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밝힌 것으로 아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내용이 들어 있을까요?

[기자]

그럴 거라 전망합니다.

작년 연설에선 동북아 철도 공동체라는 제안이 나왔었죠.

동북아 6개 나라가 힘을 합쳐, 미국과 함께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경제 공동체로 발전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제안이 나올 걸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우리 정부가 경제 성장을 도와줄 수 있단 부분에 초점이 맞춰질 거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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