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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협상 개시…트럼프發 동맹청구서 주목 09-23 23:00


[앵커]

한미 양국이 내일(24일) 미군 방위비 협상에 들어갑니다.


분담금 규모를 두고 한미간 이견이 커서 첫 회의부터 치열한 밀고 당기기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박현우 기자 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놓고 한미 양국이 샅바싸움에 들어갑니다.

우리측에선 직전 협상을 이끈 장원삼 대표가, 미국측에선 새로 임명된 제임스 디하트 국무부 방위비 분담 대표가 참석합니다.

당초 이번 협상에 우리측도 새 대표가 참여할 것이란 관측이었지만, 정부의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도 미국은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그 나라들에 우리의 친구이고 동맹국이라 말합니다. 가끔 우리의 동맹국이 우리를 다른 이들보다 더 나쁘게 대합니다."

미국은 주한미군 주둔에 필요한 직간접 비용이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조원 가까이 든다고 주장합니다.

한미가 올 한해 분담금으로 책정한 1조 380여 억원의 5배 이상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분담을 강조하는 우리 정부 역시 적극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군기지 오염 정화 비용을 본격적인 맞불 카드로 내밀어 활용할지 주목됩니다.

이번 협상이 뉴욕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뒤 열리는 만큼, 정상간 큰 틀의 합의를 기반으로 보다 세부적인 협상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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