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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화성사건 당시 조사받았다…경찰 자료검토 09-23 14:29


[앵커]

경기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재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를 압박할 자료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춘재는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경찰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30여년 전 발생한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이춘재가 과거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당시 수기 등으로 작성된 자료가 15만장에 달하는 등 방대해 현재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이춘재가 당시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확인하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주말과 휴일에 이어 오늘도 대면조사를 생략한 채 과거 사건기록 검토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조사에서 나온 이춘재의 진술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석작업에는 지난 2009년 여성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강호순의 심리분석을 맡아 자백을 끌어낸 공은경 경위 등 프로파일러 3명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또 10차 사건이 발생한 1991년 4월과 이춘재가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94년 1월까지 경기 화성과 충북 청주 일대에서 실종되거나 살해된 여성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거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하승균 전 총경 등을 수사본부에 합류시켜 자문을 받고,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몽타주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을 찾아 나서는 등 수사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또 당시 사건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순차적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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