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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할퀸 태풍 '타파'…동해안 아침까지 비바람 09-23 07:19


[앵커]

태풍 '타파'가 제주와 남부지방 할퀴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서쪽지방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동해안은 아침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 '타파'는 동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남해상 통과 직전까지 줄곧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소형급 태풍으로 몸집이 작아졌습니다.

당초 부산에 바짝 접근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는데, 태풍이 일본 대마도를 지나면서 지면과 마찰이 생겨 세력이 약화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내륙은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다소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아침 9시까지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울릉도에 20에서 최대 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강원 영서, 충북, 영남 내륙에도 5~20mm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바람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비구름은 동해상에 위치하지만 태풍의 힘이 여전히 한반도쪽으로 작용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동해안에는 오전까지도 순간 최대 초속 45m, 시속으로 환산하면 160km 위력적인 강풍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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