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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강타한 역대급 태풍들…어떤 피해 남겼나 09-22 18:40

[뉴스리뷰]

[앵커]

태풍은 큰 비바람을 몰고와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키곤 하는데요.

이번 태풍 '타파' 역시 600mm의 물폭탄을 몰고 올 만큼 엄청난 위력을 지녔습니다.

과거 기록적인 태풍들이 어떤 피해를 남겼는지 김동혁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앗아간 태풍은 1959년의 '사라' 였습니다.

남부지방을 강타해 나흘 동안 84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가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웠습니다.

246명의 인명 피해 남겼고 재산 피해액은 5조 천억원에 달해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강릉에선 장마철 전체 강수량의 2배가 넘는 870.5mm의 물폭탄이 단 하루 만에 쏟아져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이듬해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을 가졌던 태풍 '매미'가 한반도 남동부를 관통해 제주에서 순간적으로 초속 60m가 몰아쳤고, 4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남겼습니다.

가장 최근에 찾아온 기록적인 태풍으로는 2016년의 '차바'를 꼽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10월에 찾아온 태풍 '차바'는 역대 태풍 중에서 세 번째로 강력했는데, 경남 양산에서 1시간 만에 119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집중호우로는 역대 가장 심했고, 남해안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번 태풍 '타파'는 600mm의 강수를 몰고 올 만큼 바람보다 비로 인한 피해가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선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하천 변이나 해안 도로 등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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