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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박원순 "중앙정부와 새 광화문광장 조성에 공동협력" 09-19 11:14


그동안 재구조화 사업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광화문광장 재조성 추진 계획에 관해 박원순 서울 시장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일정과 방식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새로운 광화문광장, 시민 목소리를 더 치열하게 담아서 완성하겠습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그 꿈은 역사의 도도한 흐름과 함께 시대의 과제이고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

광장의 역사성,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시민 민주주의를 회복해서 서울 시민의 삶과 도시의 운명을 바꾸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약 100회에 걸쳐서 시민논의를 축적해 왔습니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유례 없는 긴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계신 김훈 위원장님과 시민 위원들께서 헌신과 열정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문제제기가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보다 폭넓은 소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 계십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제안입니다.

저는 어떠한 논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이라는 이 중차대한 과제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사업 시기에도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시민들의 어떠한 지적이나 비판도 더욱 귀 기울여서 듣겠습니다.

반대하는 시민단체와도 함께 토론하겠습니다.

더 깊이 더 폭넓게 경청해서 부족한 것을 메워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중앙정부와의 단단한 공감대도 만들어졌습니다.

광화문광장 일대를 온전하게 복원하는 재구조화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단절 고립된 형태의 광장을 해소하는 등 단계적으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은 진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는 논쟁과 토론을 민주주의의 동력으로 삼아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서울 시정은 다양한 논의를 거쳐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서 최선의 결론에 이르게 한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민주주의 도시라고 하는 사실에 저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시민의 참여, 집단지성의 힘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길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시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진심과 소통으로 새 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광장이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화문광장의 오랜 꿈을 완수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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