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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연극 '렛 뎀 잇 머니' 09-18 22:35


[앵커]

'10년 후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연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36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의 명문 극단 '도이체스 테아터'가 만들었는데요.

정선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새하얀 소금이 깔린 무대 위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렛 뎀 잇 머니'라고 불리는 저항 단체 멤버들로, 2028년 유럽에 사상 최대 위기를 불러온 무능한 정치가, 탐욕스러운 자본가 등을 납치해 심문합니다.

연극 '렛 뎀 잇 머니'는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전문가와 일반인이 모여서 예측한 향후 10년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안드레스 바이엘 / 도이체스 테아터 연출가> "10년 후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일을 하게 될까. 아니면 무조건적인 기본소득이 존재할 수 있을까. 기후 변화, 홍수, 건조한 날씨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유로존 붕괴, 인공지능으로 대체된 노동력,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난민 대이동 등 암울한 10년 후 모습.

어두운 미래를 예술로 풀어낸 이유는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안드레스 바이엘 / 도이체스 테아터 연출가> "미래의 시점에서 미리 어떤 위기를 제시해주고, 그 질문을 미리 던져놓으면 지금 현재 우리는 그것을 막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렛 뎀 잇 머니'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원동력으로 삼아 현재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생각해보라고 제안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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