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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어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확산 우려 09-18 09:13


[앵커]

폐사율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인근 연천군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초비상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진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천군에 있는 한 양돈농장의 의심 돼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오늘(18일) 오전 7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2,000여 마리를 키우는 이 양돈농장은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어제 오후 2시 축산 방역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이 농가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돼지농장에서 50km 떨어져 있어, 당국에서는 두 농장 사이의 연관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연천의 감염 돼지농장 반경 3km 이내에서는 가족농장과 다른 돼지농장 등 5곳이 1만3,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어서, 경기 북부 일대는 초비상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파주 감염 농장에서 키우던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파주는 물론 추가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연천 농장 주변에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번 걸리면 폐사할 정도로 돼지에 치명적입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시작해 몽골·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결국 우리나라에도 상륙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돼지열병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어제(17일) 가축과 시설출입차량, 그리고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동중지 기간은 내일(19일) 오전 6시 30분까지입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열병 대책회의를 열어 추가 발병에 따른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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