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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車기업 구조조정…르노삼성 감원·GM 검토 09-08 10:40


[앵커]

국내에 있는 외국계 자동차기업의 구조조정이 현실화됐습니다.

로노삼성차는 감원에 들어가고, 한국GM은 검토 중인데요.

사측은 생산성 하락을 들었지만 노조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7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 르노삼성차.

400명 안팎을 줄일 것으로 보이는데,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2012년 이후 7년 만입니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다음 달 31일 기준으로 퇴사하게 되고, 퇴직금 명목으로 36개월치 급여 등을 받게 됩니다.

그간 전세계 140여개 공장 중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최근 파업과 고임금으로 생산성이 떨어졌다는 게 이유입니다.

올해 생산이 중단되는 닛산 로그 후속물량을 받지 못했고, 내년부터 생산할 XM3 수출 물량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합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원이 고령화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자발적인 퇴직을 통해서 인력구조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GM 역시 본사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파업이 계속돼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해외로 물량을 돌리겠다는 건데, 실제 북미공장 역시 생산성 저하로 문을 닫았습니다.

공장 가동률이 60%를 밑도는 창원공장은 주야 2교대를 중단하고 주간 근무조만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것도 구조조정의 이유입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해외에서는 슬림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자동차나 공유경제라든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서 고효율로 바뀌고 있는…"

일각에서는 GM이 한국에는 전기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지 않고 있어 공장 가동 중단과 철수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르노삼성차 노조와 한국GM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 구조조정 추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GM 노조는 임금협상 요구안을 사측이 거부하자 이번 주 사흘간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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