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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스페셜] 월드문화캠프, 다름을 잊고 하나가 되는 문화 축제 09-07 13:46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지난 7월, 세계 곳곳에서 3천500여명의 청년이 부산 해운대에 모였다.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들은 피부색이 다양하고 서로 다른 말을 한다.

하지만, 언어의 차이만큼이나 큰 문화의 차이는 함께 웃고 땀 흘리는 어울림 속에서 사라졌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청년이 하나가 되는 곳이 바로 국제청소년연합이 주최하는 월드문화캠프다.

청년들은 직접 준비한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기며 공감과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주최 측이 준비한 그라시아스 콘서트는 희망과 성공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며 청년들에게 문화로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다.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 대표고문은 "많은 청소년이 애환이 있어 서로 교류할 수 있고 남을 이해하고 마음을 알고 나눌 수 있는 마인드를 가졌으면 한다"며 "이런 것들을 가르치면 젊은이들의 삶이 훨씬 밝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해마다 부산과 전국 명승지에서 열리는 월드문화캠프는 도전, 변화, 연합이라는 단어로 전 세계 젊은이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든다.

아프리카의 서쪽, 코트디부아르에서 비행기를 22시간을 타고서야 도착했다는 청년 아흐메드와 친구들은 피곤함을 잊은 채 서로를 격려하며 공연 연습에 한창이었다.

아흐메드는 이번 월드문화캠프에서 문화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단다.

월드문화캠프는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캠프 기간에 마련된 민박 체험은 한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그룹별로 나뉜 청년들은 대한민국 곳곳으로 흩어져 한국의 평범한 가정집에서 머물며 한국의 가족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독일에서 온 메디나와 친구들도 인솔 선생님의 가정에서 2박 3일간 민박 체험을 했다.

인솔 선생님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밥 만들기와 한복체험이다.

월드문화캠프를 마련한 국체청소년연합이 가장 중점을 둔 교육이 바로 마인드교육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익혔다.

청년들은 도전과 변화, 연합의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고 긍정의 에너지로 꿈에 한발 다가가는 성장을 했다.

춤과 음악으로 도전과 화합으로 보낸 월드문화캠프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있음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자라온 환경, 언어, 문화는 제각기 다르지만, 어느새 하나가 된 청년들은 월드문화캠프에서 한 단계 성장한 것이다.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은 "참가자들이 마음에 마음을 더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다가올 미래의 역경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들은 서로의 차이를 뛰어넘고 진정한 이해와 배려의 미덕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돌아갔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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