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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총격범 36세 백인…자동소총 사용 09-02 12:54


[앵커]

지난 주말 7명의 사망자와 스무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 주 총격 사건에는 자동소총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격범은 36살의 백인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에서 사망하면서 범행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옥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3일 텍사스 엘패소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2명이 숨진 데 이어 한달여 만에 텍사스 미들랜드와 오데사에서 7명이 무차별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총격범은 탈취한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며 총기를 난사했고, 무고한 운전자와 지역 주민, 쇼핑객들이 희생됐습니다.

<마이클 거키 / 오데사 경찰서장> "말씀드린 대로 22명이 다쳤고 그 가운데 3명은 사법 경찰관입니다. 매우 매우 슬프게도 지금까지 7명이 숨졌습니다. 모두 우리의 시민입니다."

총격범은 범행 당시 자동소총인 'AR(auto rifle)' 계열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36살 백인 남성, 세스 애런 액터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총격범 액터는 지난 2001년 무단침입·도주 등 경범죄로 24개월 복역했지만, 총기 구매가 차단되지는 않았습니다.

총격범 액터가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사살되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클 거키 / 오데사 경찰서장> "현시점에서 범행 동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것이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단독 범행이라는 점입니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1일 텍사스주 미들랜드와 오데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스무명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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