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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회동…조국 청문회 담판 09-02 12:32


[앵커]


여야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종 담판에 나섰는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조국 후보자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주말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오늘 다시 담판에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부인과 모친 등이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증인 채택을 양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5일 뒤부터 청문회 열자는 입장인데요.

다음주 초나 주말 청문회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 전, 나 원내대표의 제안 수용 여부에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민주당은 증인 채택과 청문회 일정 연기는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문정국 장기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법사위 회의도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11시부터는 문희상 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진행됐는데요.

조금 전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조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한 최종 담판을 마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12시에는 문 의장과 5당 대표가 참석하는 초월회 논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오늘 최기영 과기부장관 후보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열렸는데,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 후보자 청문회 공방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는 조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 과방위는 최기영 후보자 청문회를, 정무위는 조성욱 후보자 청문회를 각각 10시부터 진행 중인데요.

두 후보자에 대한 오늘 청문회가 마무리되면 조 후보자를 제외한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청문회는 모두 완료됩니다.

최 후보자는 정책 검증과 함께 증여세 탈루 의혹과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는 모친의 기초연금 수령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또 조 후보자는 한화 사외이사 재직 당시 한화가 세 차례에 걸쳐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과 고액 교통비 수령 논란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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