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서부 미들랜드와 오데사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0여명을 다치게 한 총격범이 'AR 스타일'의 총기를 사용했으며, 테러리즘과 연계는 없다고 현지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FBI)이 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AP통신은 총격 용의자의 신원이 오데사 출신의 30대 백인 남성인 세스 애런 액터(36)로 확인됐다고 전했는데요. 맥레넌카운티 전과기록에 의하면 액터는 2001년 무단침입·도주 등 경범죄 혐의로 기소돼 24개월 복역 후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액터의 전과기록으로 볼 때 이 정도 범죄 전력이 있다는 것 때문에 총기 구매가 차단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편집 : 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9/02 11: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