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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달만에…美텍사스 또 무차별 총기난사 09-02 08:02


[앵커]

지난달 초 미국 텍사스 국경도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힌 지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텍사스에서 또다시 총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머리에 손을 얹은 이들이 하나둘 건물 밖으로 이동합니다.

경찰들은 건물 밖에서 사람들을 수색하며 현장 주변을 통제합니다.

미국 텍사스 서부의 오데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의 차량 검문에 경찰을 쏘고 달아났고 이후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습니다.

<마이크 겔커 / 오데사경찰 관계자> "경찰이 차를 세웠을 때 차에 타고 있던 이에게 총을 맞았습니다. 이후 총격범은 우편차량을 훔쳐 타고 추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찰을 비롯해 운전자와 쇼핑객 등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총격범은 경찰과 교전 도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30대 백인 남성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벌어진 비극적 사건에 미 전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대통령과 저 그리고 행정부는 의회와 협력해 미국 내 대량 학살 사건에 대처할 수 있는 조치를 하기로 절대적으로 결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빈번한 대형 총기난사 사고가 정부의 총기규제 의지 부족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서 부추기기까지 맞물리며 미국 내 우려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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