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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바닥서 반등 기대 솔솔…불확실성 여전 09-02 07:48


[앵커]

우리 수출이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세계 반도체 경기 부진 영향으로 효자인 반도체 수출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시장에선 올해 하반기 중에 반도체 경기가 반등하리란 기대가 나오고 있어 김중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주요 제품군의 가파른 하락세가 지난달 멈췄습니다.

컴퓨터 칩으로 쓰이는 DDR4 8GB 가격은 지난달 2.94달러, 올해 들어 매달 평균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이던 이 제품값이 지난달엔 변동이 없었던 것입니다.

낸드플래시 일부 제품 가격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시장에선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승우 / 유진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하락이 멈췄다고 해서 다음부터 오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안정세로 나타나는 그림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곧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르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무엇보다 미·중 무역분쟁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세계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앞서 감산을 공식화한 D램 3위 사업자인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오히려 127억 달러를 들여 내년 말까지 D램 라인 공장 증설을 공표하고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수출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각각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개선세로 돌아서겠지만, 반등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중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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