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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2021년까지 평택으로…전작권 전환 탄력받을까 09-02 07:44


[앵커]

서울 용산 미군기지 안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가 내후년까지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될 전망입니다.

이전 절차가 완료되면 우리 군이 추진하는 전시작전권 전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 6월 한미연합사령부를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후 공동실무단을 꾸려 이전계획 등을 논의했는데, 최근 내후년(2021년) 말까지 이전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평택으로 가게 될 경우엔 기존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가 예정보단 조금 빨라질 수 있겠다…"

현재 연합사가 있는 용산 미군기지는 연말까지 모든 서비스 업무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 측은 평택기지 안에 연합사의 두뇌격인 작전센터를 내년 말까지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사 본부가 평택 기지로 이전하는 시점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예상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됩니다.

한미 군당국은 한국군의 단계별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해 전작권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군 당국은 검증 과정에 문제가 없으면 문재인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전작권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한다면 주한미군사령부와의 일체감을 높여 전작권 전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평택 시대가 개막이 된다고 하면 전시작전권이 전환이 된다 하더라도 임무 수행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한쪽으로 모아서…"

다만 국방부는 연합사의 정확한 이전 시기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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