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달아도 너무 단 빵…하나만 먹어도 권장량 절반 08-21 09:35


[앵커]

통계를 보면 요새 우리 국민들이 하루에 밥 한 공기도 안 먹는다고 하죠.

그 대신 많이 먹은 것 중 하나가 빵일텐데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빵들을 조사해보니 빵 하나에 하루 당 권장량 절반 가까이가 들어있을 정도로 지나치게 달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제과점에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종류 별로 진열돼있습니다.

단 맛을 내는 크림빵, 케이크들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입니다.

1살부터 29살까지 연령층의 주요 당 섭취원을 조사해보니, 다른 연령대는 탄산음료가 1위인 데 비해 3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들은 빵의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런데 제과점이나 편의점에서 팔리는 190여 종의 빵의 성분을 살펴본 결과 빵들의 평균 당 함량은 23g.

보통 성인의 하루 권장량인 50g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제품별로 봤을 때 카스텔라와 머핀은 보통 판매되는 양인 500여g에 권장치 3배에 가까운 140여g의 당이 들어있었습니다.

크림빵류, 만쥬류 제품 역시 100g이 넘는 당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빵을 자주 먹는 어린이들의 경우 먹는 양, 곁들여 먹는 음료에 대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반경녀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연구원> "되도록이면 빵을 선택해서 음료를 마실 때 달지 않은 흰 우유라든지 물을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성인들 역시 과다섭취를 막기 위해 빵을 먹기 전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