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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 9만원대·소포장 상품 늘었다 08-17 10:13


[앵커]

명절 선물, 슬슬 준비하시는 분들 꽤 있을 텐데요.

올해는 공직자 등에 대한 선물 한도가 10만원으로 늘어난 뒤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법령 한도에 맞춘 9만원대 선물이 늘었습니다.

또, 늘어난 1인 가구에 맞춰 적은 양으로 포장된 선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진열대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상품들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9만원대 상품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대형마트들의 이번 추석 전략상품입니다

지난해부터 공직자 등에 대한 명절 선물 금액 상한선이 10만원까지로 늘자 작년에 비해 본격적으로 상품 구색을 늘리는 것입니다.

다른 대형마트는 지난해 이 가격대 선물세트 매출이 재작년보다 25%나 증가하자 올해는 해당 가격대 선물 품목을 지난해보다 30% 늘렸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불경기 탓에 5만원 이하 선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이해중 / 서울 성동구> "선물을 하다 보니까 가격에 부담이 상당히 많습니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매력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선물 증가도 또 다른 트렌드입니다.

이 백화점은 한우 불고기를 200g씩 포장해 파는가 하면 연어·고등어·새우 등을 1인분씩 싸놓은 '소포장' 세트 물량을 작년에 비해 대폭 늘렸습니다.

<윤지상 / S백화점 홍보팀> "간편 수산물세트라든지 양념 불고기 세트 등을 준비해서 이번 추석에는 30% 이상 물량을 확대해서 선보이고 있고요."

업체들은 또 자체 브랜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도 내놓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차례상 간소화 수요 공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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