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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 항의하자 자녀 앞에서 폭행…'카니발 폭행' 공분 08-16 11:15


[앵커]

제주에서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보복 폭행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했는데요.

피해자의 아내와 아이들은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4일 제주도의 한 도로입니다.

차량이 줄지어 이동합니다.

갑자기 흰색 카니발 차량이 핸들을 꺾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합니다.


다시 아슬아슬하게 아반떼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듭니다.

아반떼 차량 운전자가 항의하자, 빨간색 모자를 쓴 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차량으로 다가갑니다.


생수병을 운전석에 앉아 있는 아반떼 운전자에게 사정없이 던지더니,

욕설과 함께 주먹을 무차별적으로 휘두릅니다.

조수석에서 폭행 장면을 촬영하던 아반떼 운전자 아내의 휴대폰까지 빼앗아 내리치고 멀리 던져버립니다.

빨간 모자 카니발 운전자는 누군가가 말리자 유유히 자리를 떠납니다.

아반떼 차량에는 5살과 8살 된 자녀들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정신과 치료와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제주동부경찰서 홈페이지에는 보복 폭행한 운전자를 엄벌해 달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 33살 A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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