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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강한 바람…일부 지역 100~200㎜ 08-15 09:47


[앵커]

일본으로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가 됐는데요.

현재 상황 포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포항 동빈내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태풍을 피해서 나온 어선들이 정박해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는 약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크로사가 최대풍속과 강풍 반경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다소 약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오전 9시까지 경주 황성 30.5㎜, 경주 13㎜, 포항 6.3㎜ 등 아직까지 내린 비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순간풍속이 초속 16m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곳 경북 포항을 비롯해 경주,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과 독도와 울릉도 등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 남부와 북부 먼바다에는 2~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까지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에다 강한 동풍이 더해져 곳에 따라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경북 동해안 북부 지역은 100~200㎜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에 대비하시고 특히 산간 계곡과 하천 등 야영객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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