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인 오늘(11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동물권단체 80여곳이 모인 동물유관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참여해 정부에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올여름에도 전국 곳곳에서 개를 잔혹하게 사육하고 도살하는 농장과 도살장에 대한 제보가 빗발쳤다며, 정부가 하루 빨리 관련법을 제정해야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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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1 18: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