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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내일 '집단탈당' 예정…바른미래, 덩달아 전운 08-11 18:21

[뉴스리뷰]

[앵커]

정동영 대표에 반대하는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내일(12일) 집단탈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당 이후에는 제3지대 신당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서 바른미래당도 덩달아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내분 봉합에 실패한 평화당이 분당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동영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갈등을 빚었던 '대안정치연대' 의원 10명이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12일 월요일 11시에 전원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탈당을) 결행하고 밝히겠습니다. 제3지대 신당 창당이라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여기에 중도파인 황주홍, 김광수, 조배숙 의원의 이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바른미래당에 당적을 둔 비례대표 박주현 의원을 제외하면 정동영 대표 혼자 남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대안정치연대를 비교섭단체로 등록하고 신당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바른미래당도 동시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가 이끄는 당권파는 평화당 탈당의원들의 개별입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하되 당대당 통합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임재훈 /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우리 바른미래당에게 전염병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퇴진파에서는 손 대표의 평화당과의 통합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이라고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상욱 / 바른미래당 의원> "민주평화당하고 합치고자 했던 분들, 호남계 의원님들과 손학규 대표입니다."

손 대표 측은 이번주 초 발표하려던 '손학규 선언'이 평화당과의 교감에 따른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발표 시점을 한 주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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