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된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과거 주식회사 한화의 사외이사를 맡을 당시 이사회 출석률이 75%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한화 사외이사로 재직했던 2010년 3월부터 2013년 4월 사이에 열린 45차례 회의 중 34번만 참석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2010년과 2011년에는 대학에서 안식년을 얻어 해외 체류 중이었던 관계로 이사회에 잘 나가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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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1 17: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