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우리나라 국민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지표인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일본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구매력평가 기준 1인당 GDP는 3만7,542달러로 조사 대상 194개국 중 32위를 기록해 31위 일본의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IMF는 2023년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한국이 4만1,362달러, 일본이 4만1,253달러로 순위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 할 경우 한국은 IMF가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앞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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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11 10:19 송고